동안교회 부활절 기쁨나눔상자로 이웃사랑 실천

박종일 2024. 4. 2.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문동 소재 동안교회에서 2일 오전 10시 부활절을 맞아 4만 원 상당의 기쁨나눔상자 3587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안교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2007년 이후 18년째 부활절 기쁨나눔상자를 기탁하고 있으며, 상자는 교인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쁨나눔 카드와 소금, 고추장, 카레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만원 상당 기쁨나눔상자 3587개 기탁… 동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전달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이문동 소재 동안교회에서 2일 오전 10시 부활절을 맞아 4만 원 상당의 기쁨나눔상자 3587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안교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2007년 이후 18년째 부활절 기쁨나눔상자를 기탁하고 있으며, 상자는 교인들이 정성껏 작성한 기쁨나눔 카드와 소금, 고추장, 카레 등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기쁨나눔상자는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안교회는 물품 배분 과정에서도 상자 운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땀방울로 이웃사랑의 기쁨을 나눴다.

홍배식 동안교회 장로는 “앞으로도 부활절 기쁨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안교회 성도분들의 사랑이 모여 우리 지역사회가 한결 밝아지고 희망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모아주신 정성을 위로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