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소속사 RBW, 카카오엔터와 1000억 규모 콘텐츠 유통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마마무와 원어스 등이 속한 종합 콘텐츠 기업 RBW(알비더블유)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5년간 총 1000억원(자회사 WM 합산) 규모의 콘텐츠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RBW는 800억원, 자회사 WM엔터테인먼트는 200억원 규모의 음악·콘텐츠 유통 계약을 카카오엔터와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마마무와 원어스 등이 속한 종합 콘텐츠 기업 RBW(알비더블유)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5년간 총 1000억원(자회사 WM 합산) 규모의 콘텐츠 유통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RBW는 800억원, 자회사 WM엔터테인먼트는 200억원 규모의 음악·콘텐츠 유통 계약을 카카오엔터와 체결했다. 계약금 총액은 RBW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인 914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RBW는 해당 계약금 대부분을 미래 성장 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아티스트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고, 자사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RBW가 발굴하고 제작한 음악과 콘텐츠를 다수의 유통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한다.
김진우 RBW 대표는 "음악·콘텐츠 유통 역량이 탁월한 카카오엔터와의 이번 계약 체결로 RBW가 국내외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기존 론칭한 아티스트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BW는 2010년 설립 이래 마마무와 원어스 등을 발굴해 데뷔시켰다. 아티스트의 성장을 발판 삼아 2021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고, 2021년과 2022년에는 WM엔터테인먼트와 DSP미디어를 각각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
또한, RBW는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 칼의소리'를 제작한 얼반웍스를 자회사로 편입해 음악을 넘어 예능·드라마 등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