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 “경쟁력 강화·신수요 발굴 주력”

김재민 2024. 4. 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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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회장(하이스틸 엄정근 대표) 및 강관업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올해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강건화로 신수요 창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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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2024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회장(하이스틸 엄정근 대표) 및 강관업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관협의회는 올해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강건화로 신수요 창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강관협의회는 강관 해외 수요확대를 위한 중동 시장을 조사분석하고, 고강도 강관 시장 개발을 위한 강구조 설계기준 등의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관협의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교류회 활동, 그리고 건축구조용 강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국내 건설시장 부진 및 중국 부동산 경기 악화, 전기료 상승 등 여러 악재로 인해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강관업계가 협의회를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는 엄정근 회장(하이스틸 대표) 이외에 현대스틸파이프, 휴스틸, 동양철관, 한국주철관공업, 금강공업, EEW코리아, 현대알비, 한국철강협회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 3월 발족한 협의회로, 하이스틸, 세아제강, 현대스틸파이프 등 16개 국내 주요 강관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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