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티에스이, 올해 실적 회복···내년 신제품 양산 ” [오늘, 이 종목]
대신증권은 올해 티에스이가 매출액 2803억원과 영업이익 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석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이라며 “DDR5 침투율 증가와 비메모리형 인터페이스보드 공급 확대, 하반기 낸드 제고 정상화에 따른 프로브카드 수요 회복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43억원과 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선다. 낸드 가동률이 낮아 프로브카드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고, 인터페이스보드가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석환 애널리스트는 티에스이의 ‘STO-ML(SpaceTransformer Organic-Multi Layer)’가 내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STO-ML 초고속 반도체 검사용 버티컬 프로브 카드 및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에 필요한 초미세 피치의 기판이다.
그는 “국내 프로브카드 시장은 메모리 반도체에서 NAND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했는데 국내 업체에서 DRAM용 프로브카드 진입이 올해 예상된다”며 “티에스이는 STO-ML에 대한 양산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의미한 매출은 내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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