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결혼 4개월차 20대 부부 등장 "쌍둥이 생일=결혼기념일"

오수정 기자 2024. 4. 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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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서 20대 중반의 젊은 부부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이혼하자"고 계속 말하면서도, 그 마음이 진심인지 물음표를 찍게 만드는 '물음표 부부'가 등장해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부부는 "결혼 4개월 차"라면서 소개를 했다.

부부는 "쌍둥이의 생일이 결혼기념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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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결혼지옥'에서 20대 중반의 젊은 부부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이혼하자"고 계속 말하면서도, 그 마음이 진심인지 물음표를 찍게 만드는 '물음표 부부'가 등장해 사연을 들려줬다. 

이날 부부는 "결혼 4개월 차"라면서 소개를 했다. 그리고 이들 부부의 아이들인 쌍둥이도 태어난지 4개월이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부는 "쌍둥이의 생일이 결혼기념일"이라고 말했다. 

남편은 쌍둥이가 태어난지 27일째 되는 날에 '결혼지옥'에 출연을 신청했다고. 남편은 "결혼 전에도, 아내 임신 기간에도, 출산 후에도 많이 싸웠다. 저도 잘못이 있지만 서로 개선을 하면 관계 회복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신청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내는 "남편과 싸우게 되면 남편은 저한테 '왜 계속 과거 얘기를 하냐'고 한다. 그런데 남편이 잘못을 계속 반복한다. 진짜로 본인이 고쳤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고, 저도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고 싶었던 차에 얘기를 듣게 돼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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