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중앙부처 찾아 현안 협조 요청

박재구 2024. 4. 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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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1일 강수현 양주시장이 교육부와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교외선 건널목 확장' 등 지역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양주시의 중점 현안사항인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과 관련해 강 시장은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국장과 면담하고 통합교육지원청인 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체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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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분리 신설·교외선 건널목 확장 건의
발로 뛰는 행정 눈길…강 시장 “적극 협조 당부”
강수현(오른쪽) 양주시장은 1일 교육부를 방문해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국장을 만나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건의문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는 1일 강수현 양주시장이 교육부와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교외선 건널목 확장’ 등 지역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양주시의 중점 현안사항인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과 관련해 강 시장은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국장과 면담하고 통합교육지원청인 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체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양주시는 최근 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생수의 급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교육분야 외연이 확대되고 있다며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양주시만의 단독 교육지원청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시는 양주교육지원청이 분리 신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할 계획이다.

강수현(오른쪽) 양주시장은 1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가운데)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교외선 일영1 국가철도 건널목 확장' 건의문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이어 강 시장은 대전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교외선 일영1 국가철도 건널목 확장을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

강 시장은 일영리 해당지역 건널목 폭이 4.2m로 좁아 열차 투시거리가 좁은 만큼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있어 국가건널목을 확장해 시민들의 안전확보 및 통행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강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 학교복합시설 등 정부 공모사업 적극 추진, 양주시교육지원센터 규모 확대 지원 등 교육분야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양주시의 노력에 걸맞는 교육행정 기반이 될 양주교육지원청의 신설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 건널목을 입체교차로로 추진시 수십억원의 공사비와 운영비가 필요하다”며 “건널목을 확장하고 국가건널목으로 유지관리 운영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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