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라쿠텐 그룹, 금융 사업 통합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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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그룹은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라인 뱅킹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라쿠텐은 1일(현지시간) 회사와 라쿠텐 은행이 은행, 신용카드, 중개업, 보험 사업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 통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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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라쿠텐 그룹은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경쟁 우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온라인 뱅킹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라쿠텐은 1일(현지시간) 회사와 라쿠텐 은행이 은행, 신용카드, 중개업, 보험 사업을 포함한 금융 서비스 통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라쿠텐은행은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구조조정 이후에도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쿠텐그룹은 당초 별도 상장 예정이었던 증권사인 라쿠텐증권홀딩스를 상장하지 않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금융 부문은 모바일 사업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함에 따라 최근 몇 년 동안 라쿠텐 그룹의 수익 센터 역할을 해왔다.
온라인 뱅킹, 중개, 신용카드 서비스를 포함한 금융 부문의 이익은 2023년에 37% 증가한 1,229억 1,500만 엔(8억 1,220만 달러)을 기록해 그룹의 실적을 지원했다.
라쿠텐 그룹의 순손실은 2022년 3,772억2천만엔에서 지난해 3,394억7천만엔으로 줄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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