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회복 기대감...화장품 관련주 '들썩'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화장품 관련주 '들썩'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화장품 관련주들이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토니모리와 코스맥스 등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S&P글로벌은 오늘(1일) 3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지수가 51.1로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PMI 지수는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국면을 나타냅니다.

증권가는 국내 화장품 기업에 대해 그동안 중국에서 부진을 털고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2월 한국 화장품 수출이 전년보다 36.2% 늘었는데 중국이 17.7% 증가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 현대미포조선, 6천억원대 선박 6척 수주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오늘(1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 부터 4207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또 유럽 소재 선사와 1915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날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강보합세입니다.

◆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부 분할해 세종네트웍스 설립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세종텔레콤은 오늘(1일) 통신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세종네트웍스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설 법인 세종네트웍스는 전용회선과 유선전화, 데이터센터 등 기존 통신사업을, 존속 법인 세종텔레콤은 전기공사와 블록체인, 5G 특화망 등 신성장 사업과 알뜰폰(MVNO) 사업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날 세종텔레콤 주가는 강보합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