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주문 폭주"...'히터 공급' 주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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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쑤치)의 주문 폭주 소식에 우리산업 주가가 폭등했다.
지난해 11월 우리산업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샤오미의 전기차에 히터를 공급한다 밝힌 바 있다.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에 10년간 1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전해진 가운데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한창인 우리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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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쑤치)의 주문 폭주 소식에 우리산업 주가가 폭등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산업은 9시 50분 기준 전거래일(3월 29일) 보다 15.10% 급등한 1만 9,280원에 거래됐다. 19.28% 상승 출발한 주가는 최고 2만 1,100원(25.97%)까지 치솟았다. 같은시각 최대주주 우리산업홀딩스 역시 14%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우리산업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샤오미의 전기차에 히터를 공급한다 밝힌 바 있다. 우리산업은 EV PTC히터, EV 쿨런트 히터 등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수출 중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선보인 샤오미의 첫 전기차 SU7은 출시 27분 만에 5만 대가, 36시간 만에 12만 대가 팔린 것으로 파악된다.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에 10년간 1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전해진 가운데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한창인 우리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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