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명신산업, 하반기부터 주가 반등할 듯…목표가 2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1일 명신산업에 대해 금리와 사이버트럭, 멕시코 모멘텀을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명신산업은 2020년 상장 이후 고밸류 및 전방 수요 둔화 우려에 주가 하락이 지속됐다"며 "하반기 금리 인하에 따른 순수전기차(BEV) 수요 반등 가능성, 테슬라 사이버트럭 가동률 개선, 멕시코 공장 추가 수주 가시성에 따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비중 높아…테슬라 반등시 호재로
2024년 영업이익률 2자릿수 전망
대신증권은 1일 명신산업에 대해 금리와 사이버트럭, 멕시코 모멘텀을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명신산업의 전 거래일 종가는 1만5310원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명신산업은 2020년 상장 이후 고밸류 및 전방 수요 둔화 우려에 주가 하락이 지속됐다"며 "하반기 금리 인하에 따른 순수전기차(BEV) 수요 반등 가능성, 테슬라 사이버트럭 가동률 개선, 멕시코 공장 추가 수주 가시성에 따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명신산업의 주가는 테슬라 실적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23년 기준, 테슬라향 매출 비중은 70%다. 테슬라 업황과 주가 연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 최근 전기차 수요 감소와 신차 공백으로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황이 부진한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레거시&BEV업체의 BEV 투자와 라인업 확장이 지속되고 있는 점,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이 본격화되는 점, 멕시코 공장 수주가 예정돼 있다"며 "을 "테슬라의 주가 및 업황 반등 시그널 포착 시, 명신산업 주가 모멘텀 또한 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명신산업의 2024년 매출은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121억원으로 전망된다. 테슬라 인도량은 190만대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성장은 문제가 없다"며 "비용 안정화가 지속되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구 중계하다 "지연·황재균 이혼했어"…이광길 해설위원 사과 - 아시아경제
- 성매매업소 단속나간 경찰이 손님으로 위장해 대화 녹음·현장 촬영…대법 "증거능력 인정" - 아
-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어요"…女배우의 고백, 촬영 중단되기도 - 아시아경제
- [한일 비교]⑥갈 곳 없는 시니어의 핫플레이스…종로엔 외로움이 모인다[르포] - 아시아경제
- "탕수육은 젤리처럼 굳고 면발은 엉겨붙고"…백종원 믿은 고객 '허탈' - 아시아경제
- "임산부 배려석 카드 찍게 하자" 시민제안…서울시 고개저은 이유 - 아시아경제
- "넉달전 산 옷 교환 안된다" 거절하자 "깡패 데려오겠다" - 아시아경제
-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 아시아경제
- "매일 신선한 닭 튀겨 구더기 있을 수 없다"…업주 전면부인 - 아시아경제
- 에어컨 주변에 시커먼 게 덕지덕지…인천행 비행기 내부 사진에 '경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