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공장 29일 오후 10시 전력공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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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4일 새벽 6시경 한국GM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수전선로에 발생한 고장으로 중단됐던 한국GM 공장의 전력공급이 한국전력의 기술지원으로 3월29일 22시 재개됐다.
앞서 해당 한국GM 소유의 수전선로는 30년 이상된 노후설비로 한국GM의 자체 복구만으로는 최소 열흘에서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한전이 다양한 기술, 장비, 인력을 지원해 전력공급과 공장가동 재개를 빠르게 정상화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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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4일 새벽 6시경 한국GM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수전선로에 발생한 고장으로 중단됐던 한국GM 공장의 전력공급이 한국전력의 기술지원으로 3월29일 22시 재개됐다.
앞서 해당 한국GM 소유의 수전선로는 30년 이상된 노후설비로 한국GM의 자체 복구만으로는 최소 열흘에서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됐으나 한전이 다양한 기술, 장비, 인력을 지원해 전력공급과 공장가동 재개를 빠르게 정상화시킬 수 있었다.
한전은 향후에도 고객의 안정적인 전력사용을 위해 한전 소유의 설비뿐만아니라 고객소유의 수전선로에도 관리와 고장복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학-경남농협, '2024 찾아가는 봉사활동' 전개
무학과 경남농협은 지난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남 합천군 적중면 합천동부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발대식을 갖고 영농 지원을 위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최재호 무학 회장과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노태윤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장진영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농협 농기계순회수리 발대식을 갖고 무학은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용 1000만원을 전달했다.
무학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경남농협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2020년 경남농협과 상생 발전 협약을 맺은 ‘찾은가는 봉사활동’은 농기계순회수리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 진행된다.
지금까지 농기계순회수리, 영농철 일손돕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봉사,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 취약농가 노후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금까지 진행했던 사업을 더 보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를 올해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농민을 도우려고 경남농협과 5년째 힘을 모으고 있다"며 "지역을 지키는 100년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은데이와 함께한 제31회 315마라톤대회 개최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3.15의거 64주년을 기념하는 제31회 315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시민 등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315마라톤대회는 독재와 부정선거에 저항한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 3.15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무학에서 21년째 대회 개최와 운영을 맡아오고 있다.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을 출발해 마산만을 따라 가포신항 입구 가포터널에서 돌아오는 5KM 코스와 가포신항을 지나 드림베이대로 끝을 반환점으로 돌아 해양누리공원 전체를 달리는 10KM 코스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무학은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민주적 가치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학과 무학 협력단체가 매년 약 1억5000만원의 대회 운영비와 행사 물품을 후원해 보다 풍성하고 볼거리가 있는 대회로 개최해오고 있다.
대회결과 10KM 남자부 박홍석 여자부 정혜진 5KM 남자부 김승수 여자부 이은우 씨가,단체팀 꼴지완주자 팀이 각각 종목 우승을 차지 했다.
최재호 315마라톤 준비위원장 겸 대회장(무학 회장)은 "올해 64주년을 맞이한 315마라톤대회는 선거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민주주의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며 "지역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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