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더’ 정지훈 “목표는 당연히 우승… 세계대회 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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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주장 '애더' 정지훈이 국제대회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정지훈이 활약한 젠지는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둘째주 2일차 경기(매치6~10)에서 1치킨을 포함해 총 47점을 추가하며 도합 105점(킬 포인트 70점)에 도달,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목표를 "당연히 우승"이라고 강조한 정지훈은 "지금 당장보다 세계대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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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주장 ‘애더’ 정지훈이 국제대회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정지훈이 활약한 젠지는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둘째주 2일차 경기(매치6~10)에서 1치킨을 포함해 총 47점을 추가하며 도합 105점(킬 포인트 70점)에 도달,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음성 채팅 프로그램으로 만난 정지훈은 “견제되는 팀이 많았는데 다행히 충돌하지 않아서 쉽게 우승했다”면서 “팀 내 어린 동생들이 좋은 플레이 보여줘서 우승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1주차 경기 결과가 안 좋았다”면서 “이번주부터 경기력이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첫 주에 킬 포인트 획득을 위주로 하려고 했는데 안 좋은 성적이 나왔다. 피드백 후 운영법을 바꾸면서 좋은 성적이 나오게 된 거 같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목표를 “당연히 우승”이라고 강조한 정지훈은 “지금 당장보다 세계대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WS는 PGC를 위한 연습과정이다. 합 맞춘지 얼마 안 돼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보완하면 PWS는 물론이고 세계대회에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그는 “1주차는 많은 팀들이 소극적으로 외곽 전투를 했다”면서 “이번주부터 중앙 운영 교전을 여러 팀들이 하면서 전력 손실이 나고 우린 좀 더 편하게 게임한 거 같다”고 밝혔다.
젠지는 국내 유일한 글로벌 파트너 팀이다. 정지훈은 “처음엔 여유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부담도 크다”면서 “글로벌 파트너 팀이기 때문에 당연히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팀에서 활동할 때는 세계대회 나가도 그냥 경기하러 가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느낌이다. 더 부담감과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맹추격한 다나와의 추격에 대해선 “우리 할 것만 잘하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젠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게 정말 감사하다. 힘 받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책임감 가지고 좋은 게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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