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구명조끼 입고 3.15마라톤 완주 … “바다 안전벨트 착용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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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3.15해양누리공원에서 31일 열린 제31회 3.15마라톤대회에 창원해경이 구명조끼를 입고 참가했다.
김영철 서장을 비롯한 창원해경 직원 60여명은 8000여명의 참가자 속에 구명조끼를 입은 채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며 바다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착용하는 안전벨트"라며 "모두가 안전한 바다가 되길 바라며 구명조끼를 입고 마라톤에 참가하는 등 해양 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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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3.15해양누리공원에서 31일 열린 제31회 3.15마라톤대회에 창원해경이 구명조끼를 입고 참가했다.
창원해경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 동참을 유도하고자 구명조끼를 입은 채 달리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영철 서장을 비롯한 창원해경 직원 60여명은 8000여명의 참가자 속에 구명조끼를 입은 채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며 바다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구명벌 체험 ▲해양경찰 제복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경품 추첨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해양경찰 캐릭터인 해누리·해우리, TV 예능 ‘강철부대 3’ 출연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경기 시작 전 참가자들에게 구명조끼를 빌려주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마라톤을 완주한 이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3.15마라톤대회는 부정선거에 저항한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자 3.15의거 기념사업회와 3.15마라톤 준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창원특례시와 무학 좋은데이가 후원해 개최됐으며 무학에서 21년째 개최와 운영을 맡고 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는 바다에서 착용하는 안전벨트”라며 “모두가 안전한 바다가 되길 바라며 구명조끼를 입고 마라톤에 참가하는 등 해양 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 서장은 “이번 대회처럼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해양 안전 홍보는 굉장히 뜻깊은 일이다”며 “특히 체험형 홍보부스와 같이 피부에 와닿는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서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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