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 7인 총선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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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78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이하 비상회의)'가 7명의 대전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정책협약을 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비상회의는 지난 30일 오후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앞에서 20여명의 참여단체 대표 및 임원들이 모여 사회적경제분야 정책 실현을 약속하고 협약을 체결한 대전지역 총선 후보 7인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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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 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는 7명의 대전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등 32개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협약을 하고 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 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 |
비상회의는 지난 30일 오후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앞에서 20여명의 참여단체 대표 및 임원들이 모여 사회적경제분야 정책 실현을 약속하고 협약을 체결한 대전지역 총선 후보 7인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비상회의는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포함한 제도혁신 등 4개 영역, 32개 사회적경제분야 정책 실현을 약속하는 협약을 이번 총선에 출마한 대전지역 각 지역구 후보들에게 제안했고, 이 중 7인의 후보만이 협약에 응답했다.
▲ 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는 7명의 대전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등 32개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협약을 하고 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은 정책협약한 후보들 명단. |
ⓒ 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 |
이들은 비상회의와의 정책 협약서를 통해 '연대와 협동에 기반을 둔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위기의 한국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중대한 사회적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 혁신(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사회적경제 거버넌스와 지원체계 조성, 협동조합 맞춤형 조세제도 개혁)과 △사회적금융과 지역자산화(사회적금융 기금 조성과 운용, 협동조합 공제와 금융 활동 개선, 시민공유자산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과 세제개혁)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 혁신(주민참여와 공동체 기반의 사회서비스 확대, 유휴 국공유재산 및 생활SOC 연계 사업 확대)과 △사회적경제 창업과 성장지원(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상생과 협업 기반의 골목상권 창출, 고용취약층의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경제 맞춤형 R&D 지원,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선거법에서 정하는 20명의 대표와 임원들만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날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전지역 사회적경제인은 사회적경제분야 정책 실현을 약속한 대전 지역 총선 후보 7인을 지지한다"고 선언하고 "대전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유권자의 권리행사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는 7명의 대전지역 총선 후보자들과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등 32개 사회적경제 분야 정책협약을 하고 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 대전사회적경제비상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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