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PWS 2주차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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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2주차 정상에 올랐다.
젠지는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둘째주 2일차 경기(매치6~10)에서 1치킨을 포함해 총 47점을 추가하며 도합 105점(킬 포인트 70점)에 도달, 우승을 차지했다.
둘째주 경기 결과에 따라 젠지, GNL, 다나와, DK가 연말 국제대회 출전과 연계된 PGC 포인트를 각각 30점, 20점, 10점, 5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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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2주차 정상에 올랐다.
젠지는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둘째주 2일차 경기(매치6~10)에서 1치킨을 포함해 총 47점을 추가하며 도합 105점(킬 포인트 70점)에 도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매치6, 10은 ‘미라마’ 매치7는 ‘비켄디’ 매치8은 ‘에란겔’, 매치9는 ‘태이고’에서 열렸다.
엎치락뒤치락 하는 선두 경쟁이 이어졌다. 하지만 젠지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 마지막 매치에서 치킨을 거머쥐며 순위표 가장 상단에 팀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전날 1위였던 GNL은 이날 39점에 그치며 2위로 내려섰다.
이날 가장 돋보였던 건 3위 다나와였다. 전날 11위로 부진했던 다나와는 이날 2치킨을 포함해 69점을 가져가는 폭발력을 보이며 단숨에 3위로 8계단 순위 상승을 해냈다.
전날 3위였던 디플러스 기아(DK)는 총점 69점을 누적해 1계단 내려선 4위에 자리했다.
둘째주 경기 결과에 따라 젠지, GNL, 다나와, DK가 연말 국제대회 출전과 연계된 PGC 포인트를 각각 30점, 20점, 10점, 5점 획득했다.
광동(60점)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5위에 자리해 분전하고도 PGC 포인트를 가져가지 못했다. 전주 1, 2위였던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e스포츠프롬은 이번주 각각 8위, 6위에 위치했다.
PWS는 국내 대표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 2024’ 페이즈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된다. 총상금은 8000만원이고 우승팀에게는 4000만원이 수여된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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