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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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이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의 전면 확대를 앞두고 교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의 만 5세 전면 실시를 앞두고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관심군' 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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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치원 재원 만 5세 유아 7000명 전면 확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의 전면 확대를 앞두고 교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의 만 5세 전면 실시를 앞두고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은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이다.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관심군’ 유아를 조기 발견해 지원함으로써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 기간에는 공립 14개 원, 사립 12개 원 유아 총 588명이 참여해 25명의 관심군 유아가 상담과 치료 지원을 받았다.
보호자 상담도 병행하기도 해 만족도가 81.8%에 달했다. 올해 유치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확대에 맞춰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검사 도구의 사용법, 유아 관찰 관점, 유아기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 등 유아를 검사하고 교육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도록 구성됐다.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검사의 목적을 이해하고, 관심군 유아를 선별하고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첫 단계는 유치원이다.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따뜻한 관심과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촘촘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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