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첫 홈런’ 이정후, 멜빈 감독 반응은?

김평호 2024. 3. 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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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부터 장타력 주목
좌완 상대 홈런포에 높은 평가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중견수 이정후의 마수걸이 홈런포가 터지자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정후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유일한 안타가 홈런포였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3-1로 근소하게 앞선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왼손 불펜 톰 코스그로브의 시속 125km 스위퍼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4m.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멜빈 감독은 이날 경기 직후 “이정후가 까다로운 왼손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쳤다. 현재까지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칭찬했다.

다만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활약을 치켜세우면서도 홈런포에 대해서는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스프링캠프에서 시속 105마일(약 170km)을 넘는 타구를 자주 만들었다”며 어느 정도 장타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좌완 투수인 코스그로브의 공을 공략해 홈런을 기록한 점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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