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로 지구대 찾아 "마약했어요"…긴급체포

김현경 2024. 3. 30. 1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에 취한 채 경찰서 지구대를 스스로 찾아간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마약에 취해 지구대를 찾아온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환각상태로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에 와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마약에 취한 채 경찰서 지구대를 스스로 찾아간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마약에 취해 지구대를 찾아온 3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10시께 환각상태로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에 와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