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몰리는 증시…또 나만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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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간 코스피지수가 4%대에 육박하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증시로 돈이 몰리고 있다.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는 1조원 가까이,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1조7천억원 넘게 증가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56조438억원으로 지난달 말 54조3,356억원에서 1조7,082억원 늘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도 19조4,799억원으로 지난달 말 18조5,262억원 대비 9,537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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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도 1조원 가까이 증가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최근 한달간 코스피지수가 4%대에 육박하는 오름세를 보이면서 증시로 돈이 몰리고 있다.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는 1조원 가까이,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1조7천억원 넘게 증가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56조438억원으로 지난달 말 54조3,356억원에서 1조7,082억원 늘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도 19조4,799억원으로 지난달 말 18조5,262억원 대비 9,537억원 증가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금액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0조3,820억원으로 5,018억원 증가했는데, 10조원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작년 9월 이후로 약 6개월 만이다.
코스닥시장은 9조979억원으로 4,519억원 늘었다.
3월 말 코스피는 2,746.63까지 상승해 전달 대비 3.9% 올랐고, 코스닥지수 역시 4.9%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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