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돌던 차, 호수 돌진”…부부 아닌 70대 남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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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에 차량이 빠져 안에 타고 있던 70대 남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8분쯤 시흥시 산현동 물왕호수에 승용차 1대가 빠졌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차량은 완전히 물속에 잠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1시간30여분에 걸쳐 차량 인양 등 현장 수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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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에 차량이 빠져 안에 타고 있던 70대 남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8분쯤 시흥시 산현동 물왕호수에 승용차 1대가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잠수 장비를 활용해 운전석에 있던 남성 A씨와 뒷좌석에 있던 여성 B씨를 구조했다.
두 사람 모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사망했다. 이들은 부부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사고 직전 호수 공원 인근에서 원을 그리며 돌다 난간을 뚫고 호수 쪽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이미 차량은 완전히 물속에 잠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1시간30여분에 걸쳐 차량 인양 등 현장 수습을 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이거나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 등을 모두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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