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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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산청군은 차황면 황매산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식목일을 맞아 황매산에서 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나무심기를 통해 황매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림 휴양 및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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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산청군은 차황면 황매산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의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가치를 되새기며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김만수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청군협의회장을 비롯해 김병환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장, 황인수 산청군 산림조합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3인이 1조를 구성해 황매산 철쭉군락지 인근 임도 및 등산로 변에 산벚나무 200여 본을 식재하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식재된 산벚나무는 황매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그늘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나무를 심기 가장 좋은 시기인 낮 최고기온 섭씨 15도 즈음에 자체적으로 식목일을 지정해 매년 나무심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기온이 더 오르기 전 묘목을 심어 나무가 싹을 피우고 뿌리를 잘 내린 뒤 영양분을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식목일을 맞아 황매산에서 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나무심기를 통해 황매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산림 휴양 및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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