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경험과 체험 기반 교양교육’ 변화의 바람 불어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4. 3. 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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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2024학년도 교양교육 과정을 새롭게 경험과 체험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목포대 변경석 교육혁신본부장은 "2024학년도 교양교육 과정 전면 개편은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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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에 맞춘 경험과 체험 중심의 혁신적인 교양교육 런칭
“함께 성장, 함께 성취, 함께 성공”을 비전으로 제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2024학년도 교양교육 과정을 새롭게 경험과 체험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개편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움 속에서 배움을 체화하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인적 교양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국립목포대 교육혁신본부는 “함께 성장, 함께 성취, 함께 성공”을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및 AI 관련 필수과목을 새롭게 신설하고, 인성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는 교과목도 도입했다.

국립목포대 디지털 문화와 콘텐츠 교양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또한 교양필수 영역에서는 학생들이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술과 레포츠’ 영역을 신설했다.

이 영역에서는 합창, 음악의 이해와 감상, 미술과 표현, 그리고 현대사회와 레포츠(골프, 수상스포츠, 스키, 필라테스 등) 등의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며 문화적 소양을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합창 미술과 표현 수업을 통해 음악과 미술 활동으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합창하는 과정에서 음악에 집중하며 다른 사람과 협업 및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레포츠 수업은 체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목포대 변경석 교육혁신본부장은 “2024학년도 교양교육 과정 전면 개편은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를 최우선으로 삼아 교양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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