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29일 내년 고교 전·후기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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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내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내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http://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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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내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와 후기로 나눠 진행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한다. 전형은 오는 8월26일부터 12월2일까지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다. 전형은 올해 12월6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다.
전형 일정은 내년 설 연휴에 따라 후기 평준화지역 배정 학교 발표와 등록 기간이 전년도 일정에 비해 다소 앞당겨진다.
내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http://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학생의 고교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공정하고 타당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 자유학년제가 폐지되고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내신성적을 고입 전형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교육과정에 봉사활동이 미편성되면서 현재 내신성적에 반영되고 있는 봉사활동 실적이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성적 반영에서 제외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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