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한화, '천적' 쿠에바스 넘고 연승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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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는다.
한화는 전날 SSG와의 경기에서 10vs6으로 이기며 4연승 행진에 성공했다.
통산 한화 상대로 13경기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극강이었다.
실제로 지난 시즌 쿠에바스의 한화전 피안타율은 0.16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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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 SSG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한화 |
ⓒ 한화이글스 |
현재 한화의 투타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페라자(타율 0.500)를 필두로 채은성(타율 0.353), 하주석(타율 0.350) 등이 힘을 보태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들의 연이은 호투가 있었다.
▲ 한화 타선이 공략해야 할 kt 선발 쿠에바스 |
ⓒ kt위즈 |
삼성 킬러로 이미지가 강한 쿠에바스지만, 사실 쿠에바스는 한화 킬러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통산 한화 상대로 13경기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극강이었다. 대전에서는 6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46으로 더 좋았다.
지난 시즌에도 쿠에바스는 한화 킬러의 위력을 과시했다. 4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32로 언터처블이었다. 28이닝 동안 단 1실점(1자책)만 한 것이다. 대전에서도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이었다.
▲ 29일 홈개막전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 |
ⓒ 뉴스1 |
통산 kt 상대로는 이번이 첫 등판이다. kt는 전날 두산을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팀 분위기가 오른 편이다. 류현진으로선 경계를 바짝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계 대상 1순위 천성호는 이번 시즌 5경기 출장해 22타수 15안타 3타점 9득점 타율 0.682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두산과의 3연전에서도 14타수 10안타 1타점 7득점 타율 0.714로 불방망이를 선보였다.
대전에서의 홈 개막 3연전이 전부 매진된 한화다. 하지만 홈 개막전부터 극강의 천적 쿠에바스를 만난다. 한화전 무패의 쿠에바스, 한화는 이 난관을 극복하고 5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덧붙이는 글 | 세부 데이터 : STATIZ(스탯티즈), KBO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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