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영입…자율주행 총괄지휘

박형수 2024. 3. 29.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영인으로 변신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젬백스링크의 신사업 분야인 자율주행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택시, 버스, 화물 등 자율주행운수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관련 분야에 대한 식견과 전략, 네트워크를 갖춘 남 회장을 영입했다.

남 회장은 "자율주행 사업이 국내에서 아직은 생소한 분야이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키(Key)가 될 수 있는 미래 전략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영인으로 변신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젬백스링크의 신사업 분야인 자율주행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젬백스링크는 남 전 지사를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회장은 3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까지 5선 국회의원에 34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으로 만성적인 운수종사자의 수급 문제와 중장년층의 재취업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하는 시범사업이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19년 정계 은퇴 이후에는 플랫폼 사업을 설립·운영했다. 스타트업 대표로 젊은 창업가들과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가로 변신에 성공했다.

젬백스링크는 지난달 포니에이아이와 합작법인(JV) ‘포니에이아이모빌리티’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택시, 버스, 화물 등 자율주행운수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관련 분야에 대한 식견과 전략, 네트워크를 갖춘 남 회장을 영입했다.

남 회장은 "자율주행 사업이 국내에서 아직은 생소한 분야이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키(Key)가 될 수 있는 미래 전략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니에이아이와 젬백스링크가 힘을 합친 자율주행 사업이 관련 산업 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