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투, 4월 코스피 2850 예상…반도체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9일 4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650~2850포인트로 제시하면서 코스피가 좀 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상승세가 빨랐던 고대역폭 메모리(HBM) 비중을 계속 늘려야 한다고 했다.
그는 "실적 모멘텀이 약하긴 하나 수출과 출하 등 매크로 지표 개선이 향후 추가 상승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9일 4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를 2650~2850포인트로 제시하면서 코스피가 좀 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 상승 탄력이 둔화될 여지는 있다고 봤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기준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10.7~11.5배,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12MT PBR) 0.96~1.03배에 해당한다"며 "밸류업 관점에서 해당 포인트 위는 비정상 국면이 아니므로 지수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선 매크로나 실적 측면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이번 달에는 지수보다 더 올라갈 수 있는 업종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업종으로 반도체를 꼽았다. 그는 "한국 수출의 회복 과정에서 반도체의 부상이 눈에 띈다"며 "밸류체인에 포함된 한국 반도체는 여전히 수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상승세가 빨랐던 고대역폭 메모리(HBM) 비중을 계속 늘려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곧 추세에 편승하게 될 전망"이라고 했다.
반도체 외 업종에선 수출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자동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실적 모멘텀이 약하긴 하나 수출과 출하 등 매크로 지표 개선이 향후 추가 상승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