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와이투솔루션,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성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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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29일 와이투솔루션에 대해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NEVI)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까지 충전기 50만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올해 7월 이후 중국 업체의 진입 장벽이 조성되며 와이투솔루션이 반사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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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29일 와이투솔루션에 대해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NEVI) 프로그램을 통해 2030년까지 충전기 50만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올해 7월 이후 중국 업체의 진입 장벽이 조성되며 와이투솔루션이 반사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산 부품 55%, 현지 조립·생산 등을 충족하는 업체는 설치비의 최대 80% 보조금을 수령한다"며 "핵심 고객사인 LG전자의 북미 전기차 충전기 사업 확대도 기회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LG전자는 미국 텍사스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연내 175kW 급속충전기, 350kW 초급속충전기까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 연구원은 "와이투솔루션은 30년 업력의 전원공급장치(PSU) 제조업체"라며 "경쟁 강도 약화 및 생산 효율화에 따라 디스플레이 PSU 부문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전방산업인 디스플레이 업황의 장기간 둔화 영향으로 리앤창, 에이치엔이 등 경쟁업체의 사업 축소가 이어졌다"며 "반사 수혜로 주요 고객사인 LG전자 내 와이투솔루션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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