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美 부통령 후보’ 조 리버먼 전 상원의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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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조 리버먼(사진) 전 상원의원이 27일(현지시간) 낙상 합병증으로 향년 82세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코네티컷주 상원의원을 지낸 리버먼은 2000년 대선에 앨 고어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리버먼은 4년 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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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조 리버먼(사진) 전 상원의원이 27일(현지시간) 낙상 합병증으로 향년 82세로 별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코네티컷주 상원의원을 지낸 리버먼은 2000년 대선에 앨 고어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당시 선거는 재검표 논란 끝에 공화당 조지 W 부시 후보와 러닝메이트 딕 체니의 승리로 끝났다. 리버먼은 4년 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했다.
외교적으로 매파 성향이던 그는 부시 정부의 이라크전쟁을 강력 지지했고, 2008년 대선 때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 대신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를 지지했다. 2013년 1월 상원의원직에서 물러난 리버먼은 고별 연설에서 “워싱턴 정가의 꼬인 정치를 풀기 위해 초당적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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