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40.2% vs 김병욱 34.5%…5.7%p차 '박빙' [D-12 분당을]

김찬주 2024. 3. 2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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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수도권 '격전지'로 급부상한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지역구 현역으로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엎치락뒤치락 초접전을 펼치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피앰아이에 의뢰해 지난 24~28일 닷새간 100% 모바일웹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0.2%,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34.5%의 지지율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인 5.7%p 차이로 접전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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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8일 한국경제신문·피앰아이 조사
여론조사 2주 동향, '엎치락뒤치락' 격돌
'당선 가능성'엔 김은혜가 40.8%로 우세
국정안정론 40.4% vs 정부견제론 32.5%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김병욱 의원실 제공,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4·10 총선 수도권 '격전지'로 급부상한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지역구 현역으로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엎치락뒤치락 초접전을 펼치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피앰아이에 의뢰해 지난 24~28일 닷새간 100% 모바일웹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0.2%,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34.5%의 지지율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인 5.7%p 차이로 접전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총선에서 분당을 선거구는 두 후보간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최대 실천 공약으로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수도권 '핫이슈' 지역으로 꼽힌다.

두 후보는 최근 2주간 실시된 다른 100% 무선전화면접 및 유·무선 혼합 ARS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우세와 열세를 번갈아 점하며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띄었다.

이번 조사에선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묻는 문항에서도 김은혜 후보를 꼽은 이들이 40.8%, 김병욱 후보를 꼽은 이들이 37.7%로 오차범위 내의 격차였다.

또 집권 3년차에 접어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정 안정론'은 40.4%로 '정부 견제론'(32.5%)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부정평가가 60.5%로 긍정평가 30.1%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아울러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은 국민의미래가 25.3%로 가장 높았고 △조국혁신당(18.3%) △더불어민주연합(14.1%) △개혁신당(7.4%) △새로운미래(3.2%)가 뒤를 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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