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능동로골목시장 → 자양한강 전통시장 명칭 변경

박종일 2024. 3.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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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능동로골목시장' 명칭이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자양동에 위치한 능동로골목시장(상인회장 서정임)은 1973년 개설된 이래 오랜 시간 구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광진구 대표 전통시장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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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자양역 명칭 개정과 함께 3월부터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
새로운 시장명으로 방문객 불편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능동로골목시장’ 명칭이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자양동에 위치한 능동로골목시장(상인회장 서정임)은 1973년 개설된 이래 오랜 시간 구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광진구 대표 전통시장이다. 토지면적은 5684㎡에 달하며, 현재 85개 점포가 입점해있다. 다만, 자양동에 소재했음에도 능동로라는 시장명으로 인해 정확한 시장 위치를 혼동하는 방문객이 많은 상황이었다.

서정임 상인회장은 “인근 뚝섬유원지역이 자양(뚝섬한강공원)역으로 개정됨에 따라 시장 위치를 혼동하지 않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시장명을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변경 이유를 말했다.

또 자양한강 전통시장은 4월 말경 입구게이트 설치공사와 5월 고객감사 축제를 준비하는 등 전통시장을 알리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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