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포기한 전기차…샤오미 '포르쉐 닮은' 전기차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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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을 28일 출시했다.
앞서 샤오미 최고경영자인 레이쥔은 3년 전 전기차 사업에 100억 달러, 한화 약 13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전기차 시장이 가격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샤오미가 출시한 전기차의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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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을 28일 출시했다.
샤오미는 SU7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0㎞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은 265㎞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2.78초라고 밝혔다.
이 차량의 배터리는 중국 비야디와 닝더스다이에서 공급된다.
앞서 샤오미 최고경영자인 레이쥔은 3년 전 전기차 사업에 100억 달러, 한화 약 13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국영 베이징자동차그룹(BAIC)과 손을 잡고 지난해 12월 SU7을 처음 공개했다.
애플이 약 10년간이나 매달린 전기차 프로젝트를 최근 철회한 것과 대비된다. 특히 애플의 카피캣으로 불렸던 샤오미가 전기차 분야에서는 빅테크 가운데 선두 주자로 치고 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전기차 시장이 가격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샤오미가 출시한 전기차의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고 지적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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