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에너지 저장·공급’ 양방향 충전기능 도입

허경구 2024. 3.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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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은 2025년 출시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 시리즈에 전기 에너지 저장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충전기능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BMW는 그룹 비전인 노이어 클라쎄 X를 공개하면서 차세대 시리즈에 도입될 혁신적인 양방향 충전기능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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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노이어 클라쎄 시리즈’


BMW그룹은 2025년 출시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 시리즈에 전기 에너지 저장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충전기능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BMW는 그룹 비전인 노이어 클라쎄 X를 공개하면서 차세대 시리즈에 도입될 혁신적인 양방향 충전기능을 함께 발표했다.

양방향 충전기능에 크게 3가지 방식으로 활용된다. 우선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장치로 활용해 가정 내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태양광 시스템으로 생성된 전력을 자동차 배터리에 저장하고, 이를 가정 내 전자 제품 공급원으로 활용하면 에너지 사용 요금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주행 후 남은 전기 에너지를 전력시장을 통해 판매해 수익 창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핑 등 외부 활동할 때 고전압 대용량 보조배터리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전기 자전거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BMW 관계자는 “양방향 충전 기술은 전력 공급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동과 전력 발전 과정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저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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