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고속정 훈련중이던 해군 간부 바다에 빠져 숨져
백승원 2024. 3. 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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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고속정이 훈련을 하던 중 간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께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상사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A씨가 참여한 훈련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진행된 해상기동훈련이 아닌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의 훈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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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고속정이 훈련을 하던 중 간부 1명이 바다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께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상사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A씨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구조 및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A씨가 참여한 훈련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진행된 해상기동훈련이 아닌 고속정 2척이 참가하는 별도의 훈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군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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