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4년 만에 '열린 주총'…"올해 미국서 턴어라운드"

유오성 기자 2024. 3. 28. 18: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풀무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미래먹거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전환(DX)과 프로세스혁신(PI)의 속도를 높여,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의안심사 종료 이후 주주들의 질문에 회사 경영진이 답하고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의 열린토론회를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이 대표는 해외 사업과 관련해 "운영의 효율성, 생산성 가동성 등을 바꿨고, 올해 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미국에서 턴어라운드를 시켜내고 인접 영역인 캐나다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유럽시장 영업소를 만들고 사람을 뽑았다"며 "10월 쯤 유럽 시장에 진출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오성 기자 osyou@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