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 아파트서 50대 추락사...경찰 조사 중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3. 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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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A 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수개월 전부터 증세가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의 모친과 아내가 사고 전날 A 씨를 치료하기 위해 부산에 있는 한 병원 폐쇄병동에 입원시키려 했으나 최근 전문의 사직 등 의료 공백 사태로 입원을 거부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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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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