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국도 35호 대체우회도로 개설' 국토부 건의

박석곤 2024. 3.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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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이 2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백원국 제2차관에게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과 국도 35호 대체우회도로 개설을 공식 건의했다.

나 시장은 "연결도로 건설 사업비(2926억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비 재원으로 건설해야 하는 만큼 국도 승격(국도 7호와 35호 연결)이 필요하다"며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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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2차관 만나 1028지방도 국도 승격 주민서명부 전달
양산 동면 사송 하이패스IC 양방향 설치 추진 지원 요청도 건의 

나동연 양산시장이 2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백원국 제2차관에게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과 국도 35호 대체우회도로 개설을 공식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용역 중인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건도 요청했다. 

나 시장이 국토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정책을 건의한 것은 취임 후 벌째 6번째에 이른다.


지방도 1028호선은 양산 동부인 주진동에서 서부인 상북면 대석리를 연결하는 도로(길이 8.6㎞, 너비 9.5m, 터널 길이 4.7㎞)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나 시장은 "연결도로 건설 사업비(2926억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비 재원으로 건설해야 하는 만큼 국도 승격(국도 7호와 35호 연결)이 필요하다"며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양산시민들의 국도 승격 소망 서명을 받은 주민 서명부도 전달했다. 서명에는 3만1000여명의 양산시민이 참여했다.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해서는 전체 구간(하북~동면 19.42㎞) 중 1단계인 상북 대석리~동면 가산리 간 13.7㎞ 개설을 위해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상북지역 택지개발과 국지도 60호선 개통, 1028 지방도 건설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도 건설 계획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현재 용역 시행 중인 사송 하이패스IC 양 방향 설치를 위해 사송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승인권자인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토부 백원국 차관은 "나 시장이 건의한 양산지역 현안사업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나 시장이 건의한 정책 사업들은 양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 민원 해소를 위한 현안 사업들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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