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정기 주총 개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거둬

전종보 기자 2024. 3.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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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대웅제약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웅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웅제약도 이날 제 22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감사 선임 등 4건의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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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윤재춘 대표 / 대웅 제공
대웅·대웅제약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웅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를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해 원안대로 승인됐고, 주식배당 결정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대웅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등 혁신 신약들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키고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8138억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대웅제약도 연결 기준 매출 1조3753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으로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5117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초로 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3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웅제약도 이날 제 22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감사 선임 등 4건의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이사로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를 재선임했고,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을 신규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신규선임 했다. 감사는 이건행 대웅제약 상근 감사를 재선임했다. 이사의 보수한도와 감사의 보수한도 역시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난해 펙수클루, 엔블로 매출 비중 증가와 나보타 수출확대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신약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1품 1조’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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