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조병수 2024. 3. 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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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속초시는 혹한기 한파에 대비해 노인, 장애인, 노숙자, 기초수습자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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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속초시와 속초여성기업연합회 사랑나눔봉사 모습.속초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속초시는 지난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일상생활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발굴 및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속초시는 혹한기 한파에 대비해 노인, 장애인, 노숙자, 기초수습자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써 왔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 23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응급대피소를 지정 운영하고, 김장 나눔 대축제를 개최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00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를 통해 후원받은 난방용품, 생필품을 비롯해 식료품 2억1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공동체가 해체되고 개인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고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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