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류→류승승승' 선발야구 앞세운 한화, 신인왕 문동주가 배턴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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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작성하며 3연승 달성했다.
28일 경기 전까지 4경기를 치른 한화는 23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패했으나 이튿날 설욕에 성공, SSG까지 이틀 연속 잡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
문동주는 지난해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 23경기 118⅔이닝을 소화해 8승8패,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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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작성하며 3연승 달성했다. 그리고 '신인왕' 문동주가 그 배턴을 이어받는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앞선 두 경기에서 6-0, 3-1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한화는 이날 4연승과 SSG전 싹쓸이에 도전한다.
28일 경기 전까지 4경기를 치른 한화는 23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패했으나 이튿날 설욕에 성공, SSG까지 이틀 연속 잡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 개막전에서 12년 만의 한국 무대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이 3⅔이닝 5실점(2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으나, 펠릭스 페냐가 6⅔이닝 2실점, 김민우가 5이닝 무실점, 리카르도 산체스가 5⅔이닝 1실점으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전 한화는 '패패패패류' 혹은 '류패패패패'라는 '밈'을 가지고 있었다. 류현진이 등판했을 때만 승리하고, 다른 날은 진다는 의미였으며 또 사실이기도 했다. 류현진이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였다. 하지만 이제는 완전히 달라진 한화다. 공교롭게도 류현진만 패전을 기록한 뒤, 연패 없이 상승세를 탔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화는 28일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내세워 '승승승승'에 도전한다.
정규시즌 개막 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문동주는 당초 스페셜게임에 나선 뒤 정규시즌 세 번째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첫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문동주의 투구수가 다소 적어 일정이 바뀌었다. 이날 문동주는 2이닝, 38구를 소화했다.
정규시즌 전까지 투구수를 더 끌어올리는 게 맞다고 판단한 한화 코칭스태프는 문동주의 등판일을 미루고, 문동주가 퓨처스리그 한 경기를 소화하도록 했다. 문동주는 지난 22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2군과의 연습경기에 등판해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문동주는 지난해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 23경기 118⅔이닝을 소화해 8승8패,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차지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등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도 경험을 쌓아 시즌 첫 등판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화는 28일 경기를 마치면 29일부터 KT 위즈와 홈 개막시리즈를 치른다. 29일에는 예방주사를 제대로 맞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홈팬들 앞에서 통산 99승 재도전에 나선다. 문동주 다음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진. 이미 예년과 다른 출발을 했다. 이제는 승승승승승, 그 이상까지도 바라보는 한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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