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위기의 롯데... '천적' 이의리 꺾고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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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패 및 5연패 위기에 처한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는 절치부심한 상대로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한 번도 패전을 허용하지 않은 KIA의 좌완 선발 이의리를 넘어서야 한다.
롯데는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3번째 경기를 치른다.
롯데 타선이 상대해야 할 KIA 선발 이의리는 지난 시즌 28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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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스윕패 및 5연패 위기에 처한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는 절치부심한 상대로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한 번도 패전을 허용하지 않은 KIA의 좌완 선발 이의리를 넘어서야 한다.
롯데는 2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3번째 경기를 치른다. 선발 이인복을 내세워 이의리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4패 중 3패가 접전 끝에 패한 경기였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나균안이 5이닝 6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내주었다.
▲ 롯데 타선이 상대해야 할 KIA 선발 이의리 |
ⓒ KIA타이거즈 |
결정적으로 이의리는 롯데 킬러로서의 명성이 자자하다. 통산 롯데를 상대로 11경기 5승 무패 평균자책점 3.02로 강했다. 지난 시즌에도 롯데전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로 천적이었다.
▲ 28일 KIA전 선발로 나서는 이인복 |
ⓒ 롯데자이언츠 |
통산 KIA 상대로는 15경기(3선발) 2패 평균자책점 3.42의 성적을 거둔 이인복이다. 지난 시즌에는 1경기 나와 3.1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이번 시즌 팀 타율 0.299, OPS 0.857로 모두 리그 전체 2위다. 타격의 팀답게 불방망이를 선보였다. 최형우(타율 0.400), 박찬호(타율 0.538), 소크라테스(타율 0.364) 등 맹타를 휘두른 타자들이 살벌하다. 이인복의 활약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팀 분위기가 다운된 상태에서 천적 이의리를 상대해야 하는 롯데. 롯데가 이 난관을 극복하고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덧붙이는 글 | 세부 데이터 : KBO 기록실, STATIZ(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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