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 아냐”…日서 난리난 26만원 ‘초코송이’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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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자 '초코송이'의 원조 격인 일본 국민과자 '기노코노야마'(버섯 산) 모양의 무선이어폰이 일본에서 출시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27일 닛테레뉴스 등에 따르면 기노코노야마 무선이어폰은 전날 낮 12시부터 3500대 한정 발매됐다.
기노코노야마 과자 상자 모양과 흡사한 케이스 안에 초코송이 무선이어폰 두 개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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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자 ‘초코송이’의 원조 격인 일본 국민과자 ‘기노코노야마’(버섯 산) 모양의 무선이어폰이 일본에서 출시돼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27일 닛테레뉴스 등에 따르면 기노코노야마 무선이어폰은 전날 낮 12시부터 3500대 한정 발매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만9800엔(약 26만5000원)으로 비교적 고가인데 발매 9분 만에 품절됐다.
기노코노야마 과자 상자 모양과 흡사한 케이스 안에 초코송이 무선이어폰 두 개가 들어간다. 초콜릿 색깔의 상단이 귀에 들어가는 스피커 부분이다.
해당 한정판은 지난해 7월 식품회사 메이지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있을 것 같지 않은 잡화’ 시리즈 중 하나였던 ‘기노코노야마 무선이어폰’을 실제 제품화한 것이다.
이 이어폰은 약 7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 감상과 통화 기능이 지원되며, 세계 144개 언어에 대해 실시간 번역해주는 자동 번역 기능도 탑재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자 모양의 이어폰이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과자와 똑같은 모양 때문에 아이들이 잘못 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노코노야마는 1975년부터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장수 과자 중 하나로 국내 ‘초코송이’와 유사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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