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비올, 지난해보다 더 높은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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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비올에 대해 지난해보다 올해 더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올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608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44%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대비 더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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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8일 비올에 대해 지난해보다 올해 더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올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608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3%, 44%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대비 더욱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의섭 연구원은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성장 지속과 더불어 지난해 말 인증을 획득한 브라질 및 최근 인증을 획득한 중국향 매출이 고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신규 진출 국가 및 국내 영업 확대, 신제품 출시 등으로 지난해 대비 마케팅비 지출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나 매출 성장 및 소모품 비중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이를 상쇄하며 영업이익률 또한 52.8%로 지난해 이상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올 주가는 최근 ITC 소송 합의 관련 언론 보도 및 중국 NMPA 인증 획득 발표로 상승했다. 경쟁사들과 합의를 통해 비올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인정받으며 영업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유하게 됐으며, 구체적인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합의금 및 로열티 또한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ITC 1차 판결은 4월 말, 최종 판결은 9월로 예정돼 있으며,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우나 승소 시 재무적 효과와 더불어 니들RF 시장 내 동사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신규 진출 국가 및 신제품에 대해 보수적인 실적 가정을 적용했으나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4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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