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에 이달의 기자상 수상…한규남 전 본지 편집고문 별세

2024. 3. 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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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남

한규남(사진) 전 중앙일보 편집고문이 27일 별세했다. 91세.

배재고, 고려대를 졸업한 고인은 1963년 대한일보 기자로 입사했다. 68년 중앙일보로 옮겨 1993년 정년퇴직했다. 은퇴 후 74세때 객원기자로 중앙일보의 ‘6070이 쓴 6070 이야기’ 기획기사로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백기자씨, 한소려(일동후디스 이사)·한석호(KTCCE 부장)·한송이씨와 사위 김학준(현대해상 지점장)·이경식(서울대 교수)씨, 며느리 이진영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341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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