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이특, 단톡방에 연예인 찌라시 엄청 올려" 폭로 (라스)[종합]

오수정 기자 2024. 3. 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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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은혁이 이특에 대해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철은 "저는 그걸 못참겠어서 단체방에서 몰래 나왔다. 예전에 어떤 남자 연예인끼리 교제를 했따는 그런 찌라시를 단체방에 올렸더라. 그런데 그 찌라시의 주인공이 저였다. 그걸 20명 넘게 있는 단톡방에 올렸더라"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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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은혁이 이특에 대해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져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20주년을 코앞에 두고 해체를 할 뻔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작년에 저희가 재계약을 두고 조율을 하고 있었다. 동해랑 은혁이가 소속사를 차려서 나가고, 규현은 안테나로 옮겼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은 SM에 남았다"고 했다. 

이어 "저랑 신동은 다른 의견을 존중하는 편이었는데, 이특이랑 예성은 전원이 SM 재계약을 하기를 원했었다. 재계약 때문에 회의를 한 적이 있는데, 분위기가 많이 살벌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이특은 "오해가 있다. 제가 제작의 꿈이 있었다. 그래서 회사 대표분들을 100명 정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했다. 그 제작의 꿈을 멤버들과 함께 이루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또 김희철은 "저도 다른 회사랑 이야기를 했었다. 그런데 저를 데뷔시켜주신 분이 이수만 선생님이니까 SM과 재계약을 했다. 그런데 재계약하고 2주 뒤에 이수만 선생님이 회사를 나가신다고 기사가 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특은 멤버들에게 섭섭한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특은 단톡방에서 멤버들이 자신의 메시지를 확인하고도 답장을 하지 않는 것이 굉장히 섭섭하다고. 

이에 은혁은 "쓸데없는 걸 엄청 올린다. 혼잣말도 다 단톡방에 올린다"고 진저리를 쳤다.

이어 "아무도 관심없는 골프 영상을 단톡방에 계속 올리고, 본인도 연예인이면서 연예인 찌라시도 계속 올린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런 찌라시를 올리는 이유가 뭐냐. 조심하자는 의미로 올리는거냐"고 궁금해했고, 이특은 "연예계 돌아가는 내용을 함께 알자는 의미로 올렸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저는 그걸 못참겠어서 단체방에서 몰래 나왔다. 예전에 어떤 남자 연예인끼리 교제를 했따는 그런 찌라시를 단체방에 올렸더라. 그런데 그 찌라시의 주인공이 저였다. 그걸 20명 넘게 있는 단톡방에 올렸더라"고 황당해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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