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고’ 샤이니 키 “유재석과 시상식 후 번호 교환…장문 문자 받아”

이세빈 2024. 3. 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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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핑계고’ 캡처

그룹 샤이니 키가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이달의 계원ㅣ3월 키 - 옷장털이범 (with 보이넥스트도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키는 숙소의 주인이 누군지 모른 채 보이넥스트도어의 옷장을 구경했다. 옷을 이리저리 대보던 키는 “나 여기에서 뭐 하고 있는 거냐. 재석이 형은?”이라며 현타온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재석이 형과 인연이 없었다. (핑계고) 시상식하고 나서 너무 감사하게 처음으로 번호를 공유하게 됐다. 고맙다고 문자도 길게 줬다. 본방 날에도 연락을 줬다”며 유재석의 미담을 전했다.

숙소의 주인이 보이넥스트도어라는 것이 공개되고, 키는 보이넥스트도어 각 멤버의 장롱템을 맞춰야 하는 미션을 전달받았다. 키가 미션에 성공할 경우, 보이넥스트도어 각 멤버에게 50만 원의 쇼핑 지원금이 돌아가는 만큼 멤버들은 키에게 적극적으로 힌트를 제공했다.

그러나 키는 “자의로 맞춰보겠다. 너희는 돈을 받으면 되지만, 나는 이걸(방송) 살려야 한다. 난 재석이 형이 또 불러야 한다”며 좋은 콘텐츠를 향한 열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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