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육아 직원들과 동행시대 테마소통 간담회 개최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이 3월 26일(화) 서울시립대 학생회관에서 육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동행시대 테마소통 간담회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육아 직원들에게 대학의 육아 친화적 복지 제도를 소개하고, 저출산 극복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중요성과 자신만의 육아 팁도 공유하였다.
서울시립대는 자녀 당 최대 3년까지 육아휴직, 1일 2시간의 육아시간 부여로 단축근무, 자녀 출산 시 출산 선물 제공, 다자녀 복지포인트 제공, 그리고 만 4세까지 수용 가능한 단독 건물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의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출산 장려 방침과 함께 총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참석한 직원들은 이러한 제도에 대한 감사의 의견을 전하며, 특히 “육아 제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의 제공과 여건 조성인데 이러한 면에서 직장을 잘 선택했다.”고 말했다.
원용걸 총장은 직원들이 가정생활이 행복해야 회사생활도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이 제공한 아이디어 중, 아픈 자녀의 보육과 과업 수행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방식의 근무 제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원용걸 총장은 대학 구성원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장이 쏜다’, ‘시립문화마당’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동행시대 테마 소통 간담회’를 매월 운영하며 테마에 맞춰 직원들과 함께 오찬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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