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14개소 추가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곳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17개 권역과 70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전국 17개 권역 책임의료기관과 5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지역 필수의료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권역 책임의료기관 1곳과 지역 책임의료기관 1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지역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17개 권역과 70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충남 지역의 단국대병원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한림대성심병원(경기 안양권), 인천세종병원(인천 동북권), 광주기독병원(광주 동남권), 울산병원(울산 동북권), 명지병원(충북 제천권), 원광대병원(전북 익산시), 동국대 경주병원(경북 경주권) 등 13개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전국 17개 권역 책임의료기관과 5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지역 필수의료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됐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17개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획·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70개 중진료권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지원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의 연계·조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6억6000만원,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4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는다.
복지부는 다음달 9일까지 재공모를 진행해 지역 책임의료기관 1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책임의료기관 추가 지정으로 지역 내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관련 제도를 지속 정비해 책임의료기관을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ELS 가입하려면 교육 必…‘찬반’ 의견 뚜렷
- 당정 “北 오물풍선·GPS교란 즉각 중단하라” 촉구
- 경기 침체에…흉물 전락한 ‘모델하우스’
- 강선우, 22대 첫 복지위 간사…“저출생 해결의 초석 닦을 것” [22대 쿡회]
- 조국 “최태원·노소영 재산, 정경유착 의한 범죄수익”
- ‘이정효 용병술 적중’ 광주, 서울 꺾고 4G 만에 ‘승전보’ [K리그]
- 인천공항에도 떨어진 北 오물풍선…한때 운항 중단
- 당정 “모든 신교대 긴급 점검해 군생활 개선”
- “미필적 고의 따른 살인”…前 의협회장,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고발
- “포장 주문도 수수료 든다”…배민 발표에 뿔난 점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