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 “하계 운항 스케줄도 편성 유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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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공항의 2024년 하계 운항 스케줄이 오전·오후 시간대 출발이 동계 시즌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공항에 취항한 진에어의 하계 항공기 운항일정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원주~제주 노선의 운항시간이 종전과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로 편성·유지돼 오는 10월26일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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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공항의 2024년 하계 운항 스케줄이 오전·오후 시간대 출발이 동계 시즌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공항에 취항한 진에어의 하계 항공기 운항일정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으로 확정됨에 따라 원주~제주 노선의 운항시간이 종전과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로 편성·유지돼 오는 10월26일까지 적용된다.
이달 31일부터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종전 오전 10시45분, 오후 4시55분에서 각각 오전 11시10분, 오후 5시20분으로 변경되고, 제주에서 원주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종전 오전 8시50분, 오후 2시30분에서 각각 오전 9시5분, 오후 3시20분으로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제주 노선의 출발시간이 동계 시즌과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로 편성 유지됨에 따라 강원권 및 경기 남부권, 충청 북부권 공항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효과와 함께 탑승률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원주공항을 이용한 탑승객 수는 1997년 개항 이래 최초로 20만명을 돌파한 20만5279명(탑승률 78.8%)으로 2020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탑승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들이 원주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항 이용 활성화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공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원주공항, 원주시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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