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마감…코스닥도 약세

김민영 2024. 3. 27.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에도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 전환한 뒤 재차 하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84p(0.53%) 하락한 911.25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82억원, 개인은 255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미 '팔자'에 2755.11로 마감
8만전자 찍었던 삼성전자 소폭 하락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에도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2.757.09)보다 4.83포인트( 0.18%) 내린 2.752.26에 개장, 등락을 거듭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 전환한 뒤 재차 하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개인이 홀로 348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코스피 지수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자 적극적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84억원, 270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6%), 삼성SDI(1.59%), 현대차(1.46%), 삼성바이오로직스(0.97%), LG에너지솔루션 (0.74%)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1.18%), 기아(-0.7%), POSCO홀딩스(-0.23%) 등은 하락했다. 특히 전날 '8만전자'를 기록했던 삼성전자(-0.13%)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84p(0.53%) 하락한 911.25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82억원, 개인은 2558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61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나타낸 건 지난 22일 이후 사흘만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엔켐(6.82%), 에코프로(4.5%), 리노공업(4.29%), 삼천당제약(0.1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10.89%), HLB(-9.27%), 셀트리온제약(-5.86%), 레인보우로보틱스(-2.31%), 에코프로비엠(-1.71%), HPSP(-0.77%) 등은 하락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