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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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민간투자 사업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리조트 개발) 조성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주) △현대차증권(주) △우리 자산신탁(주) △J&J 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00억 원을 투자해 5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중부권 최대 규모인 1만 1000여 평의 워터파크, 2천200여 평의 컨벤션센터와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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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억 들여 500실 규모 콘도미니엄과 워터파크 등 조성
충남 논산시는 민간투자 사업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리조트 개발) 조성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주) △현대차증권(주) △우리 자산신탁(주) △J&J 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00억 원을 투자해 5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중부권 최대 규모인 1만 1000여 평의 워터파크, 2천200여 평의 컨벤션센터와 청년 창업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탑정호는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사업 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백성현 시장이 지난 2022년 8월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보호구역을 해제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숙박시설, 음식점 등 복합적인 관광 인프라 부족이 탑정호 개발에 문제로 지적됐다.
시는 민간 투자자와의 협상을 통해 세부 사업을 확정하고 MOU 체결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 추진단(TF)을 구성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자랑인 탑정호가 2003년부터 개발행위 규제에 묶여 20여 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아무런 개발을 할 수 없었던 점이 늘 안타까웠다”며 “논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의 첫 단추가 어렵게 끼워진 만큼 탑정호가 중부권 최고의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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